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더 나은 ‘아시아 세기(Asian Century)’를 미리 준비하고자 아시아의 이슈를 아시아 각국들이 함께 주체적으로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동북아센터가 2021년에 개최한 대회(Asia-China Dialogue 2021: Toward A Peaceful and Brighter Future)를 이어, 올해 12월 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1년도 대회에 아시아 11개국의 총 23명의 연구자들이 모여서 각 국가와 아시아의 입장에서 국제정세,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서의 중국과의 이슈 및 쟁점을 심화 논의하였다. 조직위원회의 평가회의(참여자: 조직위원장, 아시아연구소 소장·부소장, 중국연구소 소장 등, 2021.11.17.개최)에서 본 대회가 서울대 아연이 국제학계에서 차지하는 위상 및 플랫홈 역할을 강화하였으며 아연의 보다 진전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영상 조회수가 약 이 년이 지난 최근까지 총 1,844회(한국어 버전 1,121회, 영어 버전 723회, 2023.11.14. 기준, 현대중국학회 홈피의 조회수 제외)에 달한다는 점에 기반하여 올해의 개최를 통해 아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2023년이 아시아 각국과 연계된 중국의 일대일로 10주년인 점을 감안하여, 아시아의 눈으로 일대일로의 10년을 학술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참여국: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연구성과를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실음으로써 일대일로에 대한 아시아의 다양한 목소리를 집대성함과 동시에 서울대 아연의 국제학계에서의 지위 및 플랫홈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