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는 초고속‧초거대 도시화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지역불균등 발전이 나타나고 있다. 동북아시아 및 세계의 비교론적 도시연구의 성과를 검토하는 센터 자체 연구원들 및 관련 연구자들의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1. 쇠퇴도시 개념 및 이론; 2. 서구와 일본의 쇠퇴도시 사례; 3. 중국의 쇠퇴도시 사례; 4. 쇠퇴도시 비교 및 유형화 등을 다루는 세미나를 진행하여 동북아시아 쇠퇴도시의 현상과 유형들을 거시적이고 이론적인 각도에서 탐구한다. 이로써 향후의 장기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센터의 연구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기여한다.
동북아시아는 압축적 경제성장과 동반된 초고속‧초거대 도시화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지역불균등 발전과 더불어 도시쇠퇴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저출산과 지방도시의 인구유출 현상은 더 이상 이 문제를 가볍게 볼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동북아시아센터에서는 동북아시아 및 세계의 비교론적 도시연구의 성과를 검토하는 센터 자체 연구원들 및 외부 관련 연구자들의 정기 세미나를 다음과 같이 4차례 개최하였다. 1. 쇠퇴도시 개념 및 이론(1월10일); 2. 서구와 일본의 쇠퇴도시 사례(1월24일); 3. 중국의 쇠퇴도시 사례(2월7일); 4. 쇠퇴도시 비교 및 유형화(2월21일)를 주제로 총 34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이 세미나는, 쇠퇴도시에 대한 글로벌 학계의 이론적 시각과 쟁점들을 파악하고, 서구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쇠퇴도시의 현상과 그에 대한 유형과 원인에 대한 저명한 연구들을 거시적이고 이론적인 각도에서 탐구하였다. 이로써 센터가 설정한 장기연구 주제와 쟁점을 연구원들이 공유하였으며 센터의 연구역량을 외부 연구자들의 참여를 통해 대외적으로 가시화하였다.